#원마일웨어 (one-mile wear)라고 들어보셨지요?
“집에서 1마일권 내에 착용되는 옷” 이라는 의미로
격식을 갖춘 옷이 아닌 집에서 입는 홈웨어나 집 앞에 나갈 때
간편한 패션성을 갖춘 집앞패션 입니다
편안하지만 결코 추레하지 않은 그런 차림! 느낌 아실 거라 믿어요
점프수트는 괜히 어렵고 불편하게 느껴져서
한번도 안입어 보신 분들이 계실테지만,
한번 입어보시면 저세상 편안함과 스타일리쉬함에 중독되실 거에요!
이 옷을 만들게 된 첫번째 이유는 발레 수업하러 오가는 길에
회원분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이지웨어가 필요해서 였어요.
꼭 발레 뿐 만 아니라 필라테스, 요가, 폴댄스, 피티, 골프 등
운동하러 오며 가며 그 위에 간편하게 트레이닝복 많이 입고 다니잖아요.
운동복만 입기에 부담스러울 경우 점프수트 하나 툭 걸쳐주면 끝-!
니트 아무리 예뻐도 소재가 까실까실하고 무거우면 불편하죠..
정말 자주! 편하게 손이 가는 마실룩, 이지웨어가 되었으면 했어요.
너무 두껍지 않으면서도 따스했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맨살에 닿아도 부드러운 터치감이 정말 중요했어요.
그리고 니트웨어 이지만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포기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특히 니트 팬츠의 경우 뚱뚱해보일 거 같아서 선호하지 않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너무 두텁고 둔하지 않게. 슬림해보이는 핏을 위해
여러 체형이 핏팅해보고 1-2cm 를 두고 고민 또 고민하고 샘플도 여러번...
체형마다 피팅감이 다를 수 밖에 없지만 최대한 많은 분들이 예쁘게 즐겨 입으실 수 있는
부담스럽지 않은 니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레이온(rayon)은 실크와 유사한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은은한 광택을 내기 좋고
촉감이 보드라우며 보풀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장점이 있죠.
또한 옷감이 자연스럽게 늘어져내려 드레이핑을 연출하기 좋아
이번 니트점프수트의 매력이 잘 어필된 것 같아요!
또한
이지웨어, 원마일웨어 뿐 아니라 발레 워머로서의 실용성, 활동성까지!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길 바랬어요.
간혹 가동범위가 커지면 움직임이 불편한 점프수트들이 있죠...
아보엠 니트점프수트는 정말 스트레칭 마음껏!
어떤 동작을 해도 방해받지 않고 가볍게 편하게 움직이실 수 있을 거에요